임실군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26일 임실군청 군수실에서 임실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임실투어버스와 철도관광상품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객들을 철도를 이용해 임실군으로 모객활동을 하게 되고, 임실군은 모객된 관광객에게 대형버스와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해 임실군의 관광지를 투어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임실군과 한국철도 전북본부가 임실투어 철도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해 임실치즈 등의 브랜드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 유치에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연계한 철도관광상품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앞으로 임실군 관광산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한 철도를 이용하여 많은 관광객이 임실군에 찾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지원해 줄 것을 한국철도 전북본부측에 당부하고 협약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덕률 전북본부장은 “이번 관광상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임실의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 각종 체험행사장을 철도를 이용해 전국의 많은 여행객들이 임실군을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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