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도시센터, 마리나빌라리조트 등 총면적 14.53㎢에 관광시설 조성
새만금 관광단지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수립중인 새만금 관광단지 개발기본계획(2010년~2030년)의 사전환경성 검토(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26일 옥서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환경측면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했다.
사업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생활환경 및 재산상의 환경오염 피해와 그 저감방안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번에 수렴된 주민의견을 사전환경성검토서를 작성하는데 반영하고 관계기관 협의 후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 기조와 생태 중심의 관광패러다임에 부합한 새만금 관광단지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새만금 관광단지 개발기본계획은 동북아 관광시장과 미래 관광형태의 중·장기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투자 수요를 창출하여 국가 관광정책과의 연계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2010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1단계 : 2010년~2020년, 2단계 : 2021년 ~ 2030년)로 새만금 명품복합도시 내 총면적 14.5㎢에 월드컬쳐&아트인큐베이터, 신화의 섬, 게임시티, 자연치유리조트 조성 등의 관광시설을 도입하게 된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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