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하는 ‘익산 태교음악회’가 이달 프로그램으로 예비맘들에게 미국 태교법과 팝페라와 클래식 등 감동적인 음악을 들려줬다.
24일 오후7시30분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변화무쌍한 표정과 목소리 연기로 수많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인 아이작 더스트가 대교음악회 무대를 장식했다.
한국인 부인 사이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 미국적 태교방식에 한국적 태교를 접목한 체험을 들려줬다.
또 팝페라 가수 주엘과 남성 3인조 보컬앙상블 더 보이스가 들려주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은 관객들에제 진한 감동을 남겼다.
이번 진행은 김포대 실용음악학과장이자 작곡가, 음악평론가로 아리랑 TV PD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진영 교수가 맡았다.
한편 건강한 출산을 위해 익산시가 마련한 태교음악회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네 번째 화요일에 개최하며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가들이 함께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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