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전통문화의 이해를 높여 그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국제결혼이주여성 전통혼례식을 5월 21일, 21일 2일간 관촌 사선대에서 개최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부모를 초청하여 혈육간의 정을 나누게 함으로써 가족과 함께하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혼례행사는 국제결혼후 가정형편상 혼례식을 치루지 못한 6쌍의 부부를 선정해 혼례, 폐백, 피로연등 전통혼례 전반에 대해 지원했다.
본행사의 이주여성은 베트남 4명, 캄보디아 1명, 중국 1명으로 3개국 6명을 대상으로 추진됐고 이주여성들의 부모를 한국에 초청해 우리고장에서 전통혼례식을 치른다는데 의미가 컸다.
임실군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국제결혼이주여성에게 한국어, 부모교육, 방문교육과 가족교육 및 사회사업 등을 통하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할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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