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모락 맛있는 완주의 겨울 즐기러 모여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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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맛있는 완주의 겨울 즐기러 모여樂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12.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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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완주윈터푸드축제 개최

맛있는 먹거리로 즐거움 UP
다양한 이벤트·체험 가득

달콤한 겨울철 대표 별미 군고구마부터 작은 꼬챙이에 꿰어 화로에 노릇노릇 구워 먹는 꼬치구이까지.
겨울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2022 완주 윈터푸드(Winter Food)축제’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 간 ‘모락모락 맛있는 겨울축제로 힐링UP’이란 주제로 전북혁신도시 W푸드테라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9년 2회차까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완주윈터푸드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춘 축제를 신활력 사업의 거점지인 전북 혁신도시에서 3년 만에 재시동을 걸었다.  

완주 윈터푸드 축제는 식도락, 놀이, 이벤트가 가득하다.
우선 겨울철 음식 축제인 만큼 먹거리가 즐비하다. 로컬푸드 식재료를 꼬치에 꽂아 화로에 직접 구워먹는 꼬치구이부터 어묵을 비롯해 떡볶이, 호떡, 달고나, 우리밀라면, 늙은호박죽, 단팥죽, 부꾸미 등 호호 불어가며 먹는 즐거운 겨울간식을 실컷 즐길 수 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웰컴티 부스에서는 완주의 대추와 생강차, 향어빵을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제공되며 정원 한편에서는 완주 곶감, 딸기, 도라지와 꽃으로 만든 디저트 숍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로컬푸드 직매장(혁신점)에서는 로컬가공기업의 시식 행사와 할인코너 운영, W푸드테라피센터 완주바로밀 상표로 출원되는 로컬푸드식재료인 밀키트 상품 시식 및 경매쇼 등 완주의 5미중 하나인 농가레스토랑의 밥상을 만원에 즐길 수 있는 등 완주로컬푸드를 제대로 즐겨볼 수 있다.

겨울철 놀이마당에서는 제기 만들기부터 개별·합동 제기대항, 대형 윷놀이로 체험하는 척사점 등이 운영되고 특히 오징어게임의 승자에게는 푸짐한 쿠킹박스와 디저트박스 경품이 주어진다.
한쪽에 마련된 W푸드테라피센터 치유정원에서는 도심 속 축제인만큼 지역 예술가들이 꾸린 성탄트리 포토존이 조성되며 신활력 액션그룹인 말순농장에서 온 두 마리의 말이 성탄복을 입고 인생한컷 제공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또한 W푸드테라피센터 내 숨카페 2층에서는 지역예술가와 공동체가 마련한 양초, 테라리움, 니스, 허브향수, 오색비누, 도자기아트 등 핸드메이드 선물꾸러미와 참여자가 직접 만들어 선물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3일 완주윈터푸드축제 개막퍼포먼스(오후 4시)가 끝난 직후에 나누는 모락모락 찐빵 무료이벤트에는 숨겨진 황금반지를 거머쥘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 시간에는 우리밀 찐빵을 천원에 구입해 먹고 노란 고구마소를 만난 찐빵 주인공에게는 황금반지(총 5개)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2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쿠킹쇼’가 펼쳐져 완주로컬푸드로 만든 밀키트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스페셜 무대로 진행된다.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개그맨 이정규씨의 밀키트 경매쇼도 이뤄진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생명을 품은 전북 혁신도시에 먹거리 1번지 완주군이 주관하는 겨울축제가 열리는 만큼 많은 도민과 관람객들이 맛과 멋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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