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전북 남원시 정성배(만 40세)씨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통해 예비농에게 영농동기를 부여하고 청년후계농에게 자긍심 고취 및 농업·농촌 인식도 제고를 위하여 2018년부터 5회째 시행하고 있다.
정성배씨는 2018년도 청년창업농으로 선발되어 영농정착 지원금 및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자금을 지원 받아 운봉읍에서 엽채류(상추) 시설하우스 1ha를 경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승계농 분야 영농 경영 혁신(고품질 샐러드 상추 상품화) 및 지역 내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인정 받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 수상작(2점)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며, 향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홍보 온라인 컨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년 농업인의 수상을 축하하며, 다양한 영농 정착 사례 및 장애 극복, 성공 과정 공유를 위한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우수한 청년 농업인들의 육성 및 지원을 확대하여 청년 농업인이 꿈꾸는 도시 남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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