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러 도청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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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러 도청으로 오세요"
  • 투데이안
  • 승인 2009.06.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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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러 도청으로 오세요"

도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영화가 전북도청에서 상영된다.

전북도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시 도청 1층 영상관에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내용의 영화를 무료 상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26일 금요일 오후 첫 번째로 상영될 영화는 '나니아 연대기'로 상영시간은 2시간 정도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도민은 전북도청 홈페이지(www.jeonbuk.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5일까지 접수를 마감해 신청자가 예상보다 많을 경우 선착순 30명을 선정하게 된다.

도민 누구에게나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되 단체관람은 초등학생으로 제한하며 관람객을 동반하면 본인을 포함, 3명까지로 제한할 예정이다.

도는 영화 관람에 앞서 도청 홍보관 견학의 시간도 마련, 전북의 미래 비전과 희망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승수 도 대외협력국장은 "도청이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무료 영화를 상영하게 됐다"며 "영화를 함께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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