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주시장, 전북도에 '3대 주요현안'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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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주시장, 전북도에 '3대 주요현안' 지원 요청
  • 투데이안
  • 승인 2009.06.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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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 전주시장이 김완주 도지사에게 전주시 3대 주요현안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송 시장은 22일 오후 5시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장·군수협의회 참석에 앞서 김 지사를 면담하고 전통문화도시 조성관련 예산추가 지원 등 3가지 현안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송 시장이 이날 김 지사에게 건의한 주요현안으로는 ▲전주 전통문화도시 조성관련 예산추가지원 ▲컨벤션·호텔 건립을 위한 덕진수영장 부지 무상양여 ▲전라감영 복원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등이다.

송 시장은 전통문화도시 조성관련 예산추가 지원에 대해 "2010년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비로 50억 원을 계상해 전북도에 배분한 것과 관련, 전주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이 하루빨리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당초 배정된 20억 원 이외에 추가로 55억 원이 증액돼 올해 수준인 총 75억 원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송 시장은 "종합경기장 재개발 계획(컨벤션․호텔복합시설) 윤곽이 나온만큼, 폐장된 수영장 부지를 무상양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송 시장은 "전라감영복원 통합추진위를 내달 초까지 구성 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해 주는 동시에 연말까지는 전북도와 전주시 공동으로 전라감영 복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서도 지원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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