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고 3학년 안효빈 선수, 전국체전 태권도 고등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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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고 3학년 안효빈 선수, 전국체전 태권도 고등부 2위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2.10.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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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고 3학년에 재학중인 안효빈 선수가 전국체육대회 태권도분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여고부 ?73kg 분야에 출전한 무주고 안효빈 선수가 2등을 수상했다.

안효빈 선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1위를 놓쳐 무척 아쉽다”라며 “앞으로 더욱더 실력을 갈고 닦아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관내 학교 태권도 활성화 지원을 위해 태권도선수부 지원, 지도자 수당 지원, 도복 지원 등의 사업으로 3억2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안효빈 선수가 전국체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무척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실력을 발휘해 태권도 성지 무주 위상을 더욱더 드높일 수 있도록 특성화고 육성 등 학교 태권도 활성화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태권도 선수 활동을 시작한 안효빈 선수는 매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최근에는 제34회 경희대학교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및 제59회 전북협회장배 태권도대회에서도 같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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