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배산실내체육관 24일 개관 연중무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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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배산실내체육관 24일 개관 연중무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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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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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실내배드민턴장 20면과 게이트볼장 2면을 보유한 전북 익산시 배산실내체육관이 24일 개관식을 갖고 일반시민에게 개방된다.

시는 24일 오전 10시 모현동 2가 22번지(삼양식품 옆)일원 배산실내체육관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배산실내체육관은 국비 21억원, 시비 78억원등 총9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9년 7월 착공했다. 이곳은 부지면적 2만8510㎡에 배드민턴장 3826㎡ 지상 2층 규모로 배드민턴장 20면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실내배드민턴장으로 여성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우선구장 5면을 조성했다.

게이트볼장은 1358㎡ 지상 1층으로 신축했고, 부대시설로 산책로 1200m, 여성을 위한 놀이방을 설치했으며, 주차장 150면 중 여성우선 20면, 노인우선 17면 등 여성과 노인이 시설이용에 편리하도록 배려했다.

또한 개관과 동시에 일반시민에게 연중무휴로 개방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배드민턴장은 6월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7월부터 일일 입장료 2500원에 월 이용료 3만원, 게이트볼장은 노인복지법에 의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한수 시장은 “배산실내체육관 개관을 계기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동문과 같은 훌륭한 선수를 길러내는 요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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