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스마트폰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앱을 통해 전주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지난 13일부터 개시된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달 29일 24시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체류지를 등록한 ▲전주시 주민등록자 ▲결혼이민자(F6비자) ▲영주자격자(F5비자) 등이다. 이 조건만 갖추면 나이와 직업, 소득 등에 상관없이 1인당 1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신청은 스마트폰 전주사랑상품권 앱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뒤 세대주 일괄신청 또는 세대원 개별신청을 선택해 하면 된다. 재난지원금은 신청일 하루 뒤 전주사랑상품권 카드에 충전돼 곧바로 이용 가능하다.
시는 온라인 신청에 이어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오프라인 시청의 경우 신분증 등을 지참해 세대주 일괄신청 또는 세대원 개별신청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재난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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