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22년 학교숲 조성 사업 9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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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22년 학교숲 조성 사업 9억원 지원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3.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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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2022년 학교숲 17곳을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2017년 5개교로 조성을 시작한 학교숲은 2018년 11개교, 2019년 14개교, 2020년 22개교에 이어 2021년에는 31개교로 확대 추진됐다.

2022년에는 환경교육의 하나로 학교 생태체험학습장 조성 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학교숲 조성 사업에는 17개교가 신청해 9억 1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숲 조성 대상 학교는 전주동북초, 전주원동초, 군산경포초, 해성초, 용산초, 용안중, 이리석암초, 전북동화중, 소성초, 교암초, 월성초, 봉동초양화분교장, 진안초, 성수중, 청웅중, 성수초, 공음중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교육수요자의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2022년도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숲을 꾸준히 조성해온 결과 학생들의 인성교육 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친자연적인 교육공간에서 놀고 배우며 자랄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학교숲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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