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도주인 ‘보배로’ 소주 애용.홍보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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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자도주인 ‘보배로’ 소주 애용.홍보 캠페인 추진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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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이사장 이연택)는 20일 부터 7월 20일 까지 3개월 동안 전북 14개 지자체 시‧군민을 대상으로 전북의 자도주인 ‘보배로‘소주 애용․홍보 캠페인을 확대 실시한다.

지난 2010년 11월 15일부터 2011년 1월 15일 까지 3개월 동안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주관으로 전주ㆍ익산ㆍ정읍시와 공동으로 실시한 (주)보배의 ’보배로‘ 판매 촉진 캠페인 사업은, 전라북도 자도주 생산업체인 (주)보배의 신제품 ’보배로‘ 홍보ㆍ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기금 전달ㆍ내고장 상품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ㆍ전통시장과 상인을 돕기 위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입 등 1석 4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따라 내고장 상품 애용을 통한 도민 주인의식 확립 차원에서 20일 부터 2011년 7월 20일 까지 3개월 동안 전라북도 14개 지자체 시‧군민을 대상으로 우리 전북의 자도주인 ‘보배로‘소주 애용․홍보 캠페인을 확대 실시한다.

전북의 자도주를 생산하고 있는 ‘(주)보배’는 전북 익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매출액에 따른 세금을 전라북도에 납부하고 특히, 14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북의 자도주인 ‘하이트소주’의 지역 점유율은 (2010년 3월 기준) 30%로써 타지역의 자도주 점유율(전남 ‘잎새주‘ 80%, 경북 ‘참소주’ 83%, 부산 ‘C1소주’ 66%, 강원 ‘처음처럼‘ 40%, 경남 ‘좋은데이’ 75%, 충남 ‘린소주‘ 43%, 서울 ‘참이슬’ 72%, 충북 ‘청풍‘ 35%, 제주 ‘한라산‘ 85% 등)과 비교했을 때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도민들의 우리 지역의 자도주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상당히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보배로’소주 애용 캠페인 사업은 2011년 4월 20일 부터 2011년 7월 20일 까지 전라북도 14개 시․군 관내 주민센터 및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수거함에 모아진 수거량에 따라 병마개 1개당 100원씩을 보상해 2011년 7월 말 사랑기금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가구 등에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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