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임실군애향장학생 선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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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임실군애향장학생 선발 확정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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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강완묵 군수)는 15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이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임실군애향장학생을 63명(대학생 54명, 고등학생 9명)을 선발해 8천 5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26일까지 신청 접수된 135명 (대학생 121, 고등학생 11, 특기생 3)에 대하여 15일 소심사위원회와 이사회을 거쳐 최종 선발해 대학생은 총 150만원을, 고등학생에게는 60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키로 했다.

이번 애향장학생 선발은 성적이 우수하고 생활형편이 곤란한 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했으며, 애향장학금 수혜실적이 있는자는 배제하고, 1세대 1명 선발을 원칙으로 해 군민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임실군 애행장학회는 95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28억 5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지난해까지 1천명이 넘는 학생에게 총 1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생활형편이 어려워 학업정진을 못하는 영재육성에 기여했다.

또한, 임실군 애향장학회는 후원회을 조직해 임실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억원 조성을 해 우수한 학생들이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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