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22 사업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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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22 사업 계획 발표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2.02.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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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공간을 넘어 지역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전북의 문화’ 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2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2022년 전당의 기획사업 브랜드<NEW아트숲>은 ‘예술, 대중, 지역’이라는 3가지 가치를 중점으로 ‘예술~ing’ 슬로건을 가지고 ‘아트숲 6대 실천전략’을 새롭게 세워 67건의 기획 사업을 마련했다.
‘예술~ing’ 사업 슬로건은 코로나19로 문화정체기에 있던 지역 문화예술이 ing로 계속 되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2022년 살아 숨 쉬는 지역예술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 단계별 일상회복을 위해 대면 공연을 기본원칙으로 하되, 변경되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신속히 대처하는 등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공연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당은 ‘예술~ing’ 슬로건처럼 기획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취지로 ‘NEW아트숲’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전당의 대표적인 기획·제작공연 <태권유랑단-녹두>가 올해 전국 투어공연을 앞두고 있다.
<태권유랑단-녹두>는 태권도와 국악, 농악을 접목한 창작 태권소리극으로 전북의 특화된 소재인 동학농민혁명을 다루고 있다.
작.배급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태권유랑단-녹두>는 올해에는 한문연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전당의 On-tact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올해로 시즌3를 맞는 <파이팅 콘서트>는 지역예술인의 아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예술대학의 순수장르 활성화를 위해 2020년 기획하였던 <STAR시리즈>는 20대부터 원로까지의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를 재조명하는 무대로 확대하여 꾸밀 예정이다.
예술교육은 연령별 맞춤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소리터? 놀이터!>, <아트숲 탐험대>, <예술놀이터 SORI>,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상상극장 SORI 4.0>, <발레로 쓰는 자서전>, <어른들의 문화놀이터 See作>등이 사업 시작에 앞서 참여자들을 공개모집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현석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도민들에게 전당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NEW아트숲’이 즐거움과 위안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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