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17일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장 등 동료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서로 실습배치된 309기 신임교육생 12명에 대해 축하 및 격려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신임 교육생들에게 축하하는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증정하고, 이어 신임 교육생들의 소감 및 앞으로의 실습 생활에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덕진서에서 현장실습을 하게 될 12명의 신임순경은 1월 17일부터 4월 29일까지 16주 동안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에서 실습을 거친 뒤 민생치안 현장에서 큰 활약을 하게 될 예정이다.
신임순경들은 “모두가 일하고 싶어하는 전주덕진경찰서로 실습배치를 받아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좋은 곳에서 일하는 만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 조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모범적인 경찰관이 되겠다”고 힘찬 다짐을 했다.
박정환 서장은 “덕진경찰서로 발령받은 것을 환영한다”며 “경찰관이라는 공인으로 신분이 변화된 만큼 열정을 가지고 겸손한 자세로 봉사하는 경찰이 돼 줄 것과,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역수칙 준수 등 자기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음주 및 의무위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 주민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덕진경찰이 돼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