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2022년 첫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15일 전했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긴급출동훈련은 순찰차, 금암119안전센터 펌프차 2대, 구급차량 등을 동원해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전주덕진소방서를 시작으로 전북대 상가, 시외버스터미널 일대를 지나 모래내 시장을 통과하는 경로로 진행됐다.
강남섭 방호구조과장은 “전주덕진소방서 관내 일부 지역은 도로가 협소하고 무분별한 주차 차량으로 출동 시간이 지체돼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며 “2022년에도 지속적인 긴급출동훈련으로 현장 출동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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