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4일까지 중.고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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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14일까지 중.고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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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11일 임실고등학교와 임실동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임실경찰서, 사회단체, 학부모, 학생, 청소년지원센터,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캠패인이 실시됐다.

이번 캠패인은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고 학교폭력은 가해자, 피해자 모두가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식시켜 학교폭력 재발방지에 나선다.

특히, 이번 홍보 캠페인은 학부모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손을 내밀면 친구 되고 마음 감싸면 하나 된다”란 주제아래 학생들의 가슴속에 학교폭력이 없는 우리학교를 만들어야겠다는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언제 어디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 사회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홍보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육성과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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