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팔복다복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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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팔복다복 음악회’ 개최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1.12.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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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팔복동 공단근로자와 전주시민을 위한 ‘위로와 힐링이 있는 팔복다복(八福多福) 음악회’가 오는 10일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된다.
올 한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내년에 더욱 큰 복을 받자는 의미인 ‘팔복다복 음악회’는 팝페라 그룹 Le Stelle(레 스텔레)와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이 깊어가는 겨울밤의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의 첫 순서로 별들이란 뜻을 지닌 혼성 4인조의 팝페라 그룹 ‘Le Stelle(레 스텔레)’가 출연한다. 연말을 맞이하는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새야 새야 파랑새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현재 지역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은 음악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차오름의 앨범 수록곡 <몽금척요>, <심청아라리>로 시작해 <갈까부다>, <진짜 같은 가짜세상> 같이 국악의 차세대 장르를 누구보다 먼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문화재단 백옥선 대표이사는 “긴 어려움의 시간을 견디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시민과 근로자를 위해 따듯한 연말 공연을 준비했다. 관객분들과 마주할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공연이 2021년을 마무리하는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위로와 힐링이 있는 팔복다복(八福多福)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미래전략팀(063-211-9276)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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