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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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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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아버지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가족들로부터 신뢰받는 아버지로 자리매김하고, 가정의 건강성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아버지학교를 오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자녀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남편과 아버지로써의 역할을 강화시켜 변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특별히 다문화가정 아버지를 우선 대상으로 아버지 학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버지학교를 이수함에 따라 아버지의 존재성과 정체성 회복으로 긍정적인 자아상이 형성되고 가족과의 유대관계 재형성 및 자녀양육에 민주적 태도와 의사소통의 능력이 기대될 것”이라고 전하며 다문화가정의 아버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이번 아버지학교 교육기간은 5월 셋째주부터 6월 둘째주까지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주제로 매주 토요일 임실군청에서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아버지학교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읍면사무소 및 임실군청 주민생활복지과 여성복지부서(640-2123)로 문의하면 되며, 이번 아버지학교 수강생은 4월 29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게 된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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