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6일 정부의 경제정책과 관련, "양극화 사회를 탈피하기 위해 거품뿐인 성장을 내실있는 성장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생경제로 (정책) 방향을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4·27 재보궐선거 운동을 하면서 본인이 출마한 지역인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 조차 중산층이 위기에 몰려 있음을 느꼈다"면서 "중산층이 튼튼해야 나라 경제가 튼튼해 진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물가대란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정부는 유류세를 인하하고 탄력세율 적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가격인하 효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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