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5일 4·27 재보궐선거 경기 성남 분당을과 경남 김해을 출마자로 강재섭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각각 확정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추천한 공직후보자 추천안을 의결했다.
최고위는 또 기초의원 4명과 광역의원 1명 등 지방자치단체급 보궐선거 후보자도 결정했다. 경남 고성군은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했다.
다음은 이날 최고위가 의결한 4·27 재보선 공천자 명단.
◇국회의원 후보자
▲경기 성남 분당을 = 강재섭(62) 전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경남 김해을 = 김태호(48) 전 경남지사
◇기초의원 후보자
▲경기 안성 나선거구 = 이승재(40) 전 국회의원 김학용 비서관
▲강원 태백 나선거구 = 노복순(64) 전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경남 양산 바선거구 = 이상정(46) 덕계동 체육회 부회장
▲경남 함양 나선거구 = 노길용(65) 전 함양군의회 의원
◇광역의원 후보자
▲경남 거제 제1선거구 = 박행용(58) 전 거제시 자치행정국장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