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유람선 화재 대응 도상훈련 비대면 진행
상태바
부안해경, 유람선 화재 대응 도상훈련 비대면 진행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09.28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관내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유람선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상훈련은 가상 사고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을 가상해 시나리오에 따른 사고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상황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과 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상황실 지역구조본부와 개별 사무실에서 내부 PC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유람선 화재사고를 가상해 ▲신고 접수 및 현장 세력 출동 지시 ▲유관기관 지원 요청 ▲사고 위험 분석 ▲사고 대응 ▲사후 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현장 대응조치를 어떻게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취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시행했다”며 “해양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