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자영업 경영 컨설팅으로 돈버는 법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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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자영업 경영 컨설팅으로 돈버는 법 전수한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3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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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에서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경영마인드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의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라북도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맞춤형 코디네이팅 지원 사업을 2011년 4월 4일부터 시작한다.

소상공인 '맞춤형 코디네이팅' 지원 사업은 근로자 5인 미만의 생활형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나, 업종전환 및 예비 창업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문 경영 컨설턴트 45명이 현장 직접 방문 경영진단, 사업전환 등 제반분야에 대한 1:1 맞춤형컨설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활성화,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내용은 창업 및 재창업 타당성, 진단분석 및 성공창업전략, 아이템선정, 상권입지분석 및 선택 방안, 경영진단분석 및 개선(문제점파악 및 방향, 경영관리기법 등), 고객서비스 향상방안(영업전략 및 홍보방안, 고객관리방안 등) 등 8개 분야를 분석한다.

비용은 자영업자의 경제상황을 고려 컨설트 비용 중 95%는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5%만 업체에서 부담하여 전문 컨설턴트에게 컨설팅을 받아 도움을 받으면 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 신청하거나, 도내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전주, 익산,군산, 정읍, 남원)를 방문 신청하면 되며, 접수 완료시 경영 컨설턴트가 지정되어 일반코디네이팅은 4일(총16시간 이상), 청년창업 코디네이팅은 2일(총8시간 이상) 이상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코디네이팅 신청 업체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전담고객으로 정하여 성장단계별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원하고 컨설팅 후 결과보고서가 점포경영 지침서가 되도록 질적 향상 관리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지난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102개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월평균 매출액 5억67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 결과에 대한 조사결과에서도 96%인 98개 업체가 만족하다는 의사를 나타내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여 준바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민생경제과 소상공인지원담당(280-3258)이나 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로 문의하면 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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