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1일 대통령 소속 상설 기구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비상임 위원 7명을 내정했다.
이날 내정된 비상임 위원은 ▲오세정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황창규 지경부 R&D 전략기획단장 ▲노정혜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황주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 ▲이혜숙 이화여대 교수▲염재호 고려대 교수 등이다.
이들 신임 비상임위원들은 4월7일 열리는 국과위 현판식과 제1차 위원회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위원회 활동을 한다.
청와대는 "비상임위원 7명은 전체 R&D의 전략적 기획 및 재원배분이라는 국과위의 미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R&D기획 경험이 풍부한 분들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김도연 국과위 위원장을 비롯해 김차동·김화동 상임위원을 임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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