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임정호)는 지난 26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원전관련 단체를 방문했다.
고창군의회 원전특위는 기장군의회와 해당 지역 민간 환경감시시구를 방문 원전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 협조를 다짐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사능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기장군의회의 고리·신고리 원전에 대한 입장 및 대응사항을 청취하고 민간 환경감시기구의 활동상황을 벤치마킹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원전특위 활동의 필요성을 상기시켜 영광원전의 잦은 고장과 출력증강에 따른 주민 불안감에 대한 대처에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