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일자리 창출’기대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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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일자리 창출’기대 가속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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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 좋은 실적을 거양하고 있다.

괜찮은 일자리 4만4,000개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7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제조업 일자리가 3년 연속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증가하고 있다. (2009년 96천명→2010년 101천명→2011년(2월) 102천명)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민선 4기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던 우수기업 유치 및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기업애로해소 등 적극적 지원과 민선 5기 들어 추진된 ‘일자리 우수기업 인센티브’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오늘날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기업유치 : 2008년 101개, 2009년 102개, 2010년 126개)

특히 기업유치 효과로 인해 군산시의 경우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증가 효과도 낳고 있다. (2009년 대비 2010년 군산시 인구증가 5,679명)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은 제조업 근로자 증가세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제조업 종사자가 100천명을 상회하고 있다.

한편 오늘날처럼 고용없는 성장시대(jobless growth)의 구조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분야는 취업 파급효과가 높기 때문에(제조업 취업유발계수 : 9.2) 우리 도의 제조업 종사자 증가는 전산업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기업이 대규모 투자 시(도 외에서 사업을 영위한 기업이 1000억을 투자하고 상시고용 300명 이상) 최고 200억원을 지원하는 등 도는 지속적으로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자동차, 탄소, 태양광 등 10대 전략산업의 내실화와 완성도 제고를 통해 도민이 원하는 안정적 일자리,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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