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연구 바람’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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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연구 바람’분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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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의원들 간에 지방자치와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공동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연구모임 창립 움직임이 활발하다.

도의회 여야 초선의원 23명은 지난달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지방자치연구회'를 발족시키고 김택성의원(임실)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이 연구회는 제도 개선을 통해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자치행정 여건을 조성하고 일하는 강한 도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게 된다.

이밖에도 풍력과 태양광 바이오메스 등 신재생에너지의 정책개발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구상과 실천적인 정책대안 등을 제시하기 위한 에너지 신재생에너지연구모임이 권익현 의원(부안1)이 중심이 되어 추진중이다.

또 김현섭 의원(김제1)이 전주.완주.김제지역 의원이 주축이 된 연구회를 4월중 구성해 모악산 관광개발을 전라북도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김호서 도의장은 “의원연구모임은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대안을 개발하고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며 “의원연구모임이 성과물들을 낼 수 있도록 의장 업무추진비를 전부 털어서라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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