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전 경남지사…김해乙 전입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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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전 경남지사…김해乙 전입신고
  • 투데이안
  • 승인 2011.03.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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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 경남 김해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태호(49) 전 경남지사가 출마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지사의 측근은 14일 전화통화에서 "김 전 지사가 한나라 당 후보로 출마를 결심하고 오는 15일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 전 지사가 그동안 지역 바닥을 훑으며 민심과 여론을 들은 것을 바탕으로 최종 출마 결심을 하게 됐다"며 "출마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의 궁금증 등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일부에서 자조 섞인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직접 발로 뛰면서 유권자들에게 설명 등으로 우려를 종식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지사는 14일 오전 장유면사무소에서 주민등록을 장유면 관동리 팔판마을의 한 아파트로 주소지 전입신고를 했으며 선거사무실 또한 장유면 대청리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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