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 전북 전국 최우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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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 전북 전국 최우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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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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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10년도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단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예술현장과 공교육 연계를 통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과 효율적인 국악강사 운영 지원으로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국·도비를 지원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전문예술법인 전통문화마을이 주관한다.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된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서양예술 위주의 교육을 탈피시키고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공교육 속 문화예술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해 11원부터 두 달 동안 실시됐다. 이에 도는 서면평가(30%), 현장평가(70%)로 구성됐으며 총 175점 만점에 123.55점을 획득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평가항목은 국악운영단체의 운영상황 및 현황파악, 지역내 국악 활성화 성과, 강사운영지원성과, 자생력 강화 성과와 기관역량 부문평가로서 조직관리역량, 인적역량, 재정역량 등이다.

전북도의 경우 사업운영관리 전반이 우수했으며 문화예술교육분야 기획전문인력의 우수성, 강사선발심사의 객관성, 강사평가방법의 합리성, 행정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 민원처리 대응능력 등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전북도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21억원이 투자, 강사를 130명에서 160명으로 확대해 문화예술분야 일자리해소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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