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정 성과 인지도 '쑥쑥'…도민과 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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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정 성과 인지도 '쑥쑥'…도민과 通했다
  • 투데이안
  • 승인 2011.02.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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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정의 주요 성과에 대한 도민들의 인지도가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며 도정과 도민간 소통이 원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도민 및 전문가, 시·군 공무원, 정책고객 등 6000여명을 대상으로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도정운영 성과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 총 10점 만점에 7.13점(2010년)으로 2009년 6.66점에 비해 7.1%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처음 조사를 시작한 2006년부터 매년 평균 8.4%정도 지속적으로 상승 한 것이다. 증가세 분야는 비전 및 일반행정,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농업 등이다.

'비전', '자치행정 및 혁신역량 강화', '기업하기 좋은 경제전북', '문화관광산업 육성'. '고루 잘사는 복지구현', '청정환경 조성', '잘사는 농어촌구현' 등 7개 분야(참고자료 항목) 모두 처음 조사를 시작한 2006년에 비해 2010년말 기준 평균 3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경제전북' 및 '문화관광산업육성' 분야는 각각 7.41점과 7.36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민선 4기 이후 매년 100개가 넘는 전국 최고의 기업유치와 함께 지난해 19년 만에 새만금 방조제 준공으로 본격적인 내부개발이 시작된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고루 잘사는 복지구현' 및 '잘사는 농어촌 구현' 분야는 2009년에 비해서 2010년 각각 9.8%와 16.1%가 증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그동안 서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부가 농식품산업 육성정책을 집중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도는 도정 전략목표 및 성과에 대한 도민인지도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과 관련, 2008년 전국 최초로 전 직원 통합직무성과평가를 도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전북도 전 부서가 전략적 성과관리를 통해 매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정책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인재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은 "도민의 체감수준까지 평가에 반영하는 '고객중심의 성과관리'를 실현해 행정의 책임성과 정책인지도가 매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현장중심의 도정운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과 전북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 청원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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