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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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지원사업 추진 
  • 허정찬 기자
  • 승인 2020.08.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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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여건 개선을 위해 식량작물공동(들녘 등)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식량작물공동(들녘 등) 경영체육성(교육.컨설팅, 시설.장비)지원 공모사업에 6개 경영체가 8개 세부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7억3,16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식량작물공동(들녘 등)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분야 전략사업으로 생산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시설.장비지원과 가공.유통 등 6차산업 사업다각화사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올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설.장비를 지원받는 경영체에 시설.장비 공동이용 협약서 체결하고 단지농가에 농기계 작업료 20% 할인 및 공동방제, 공동농자재 공급 등 농기계 작업료를 활용한 농가 수익환원으로 참여농가의 공동영농을 통한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시설.장비의 사유화를 방지하기 위해 하반기 중 지원받은 경영체를 대상으로 공동이용 교육을 실시하고, 일제점검을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문영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식량작물공동(들녘 등)경영체의 생산에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과 공동이용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논 타작물재배 확대 및 품목 다양화로 쌀의 적정생산 유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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