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8월 3일부터 군산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연간 4,00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코로나 19 피해극복 국비 예산을 추가 지원 받아, 1,000억 원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올해 총 5,00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군산사랑상품권 추가발행 및 할인 판매가 지역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품권 발행량이 충분하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을 두고 천천히 분산 구매해 주시기를 바라고 은행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류보다는 모바일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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