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와 국악의 성지에 대한 심벌 디자인을 개발해 품격 있고 체계적인 홍보 및 장소 마케팅을 전개하기위한 디자인 용역 2차 보고회가 1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번 보고회에서 결정된 2개 압축 시안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디자인 수정 작업에 대한 집중 심의가 이루어졌다.
춘향제안의 경우 우수작으로 선정된 그네와 댕기머리 그리고 전통 오방색 띠는 추가적으로 광한루원과 오작교를 융합한 수정이 이뤄졌으며 국악의 성지 경우 삼태극 횃불 문양 외에 서체에 대해 다양한 캘리그래피를 응용한 서체 보완이 요구됐다.
춘향과 국악을 상징과 격조를 표현하되 현대적 디자인 감각에 부응하는 디자인을 개발하려는 이번 용역사업은 남원을 보다 품격 있고 감각 있는 축제와 국악의 고장으로 브랜드 마케팅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홍보 디자인 기본 체계를 정립하여 보다 효과적인 장소마케팅 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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