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촌 농업인들과 도로 운전자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운기, 트랙터 등 도로주행이 잦은 농기계를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등화장치 부착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지난해 2020년도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희망 전량 270대에 2,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모두 무상으로 부착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기계 안전등화장치는 계절별로 이루워지는 각종 농기계 작업과 농기계 운행 농가들은 없어서는 않될 필수 부착 장비로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희망량 전량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품목별 농업기계화는 농업의 중요한 핵심적인 기간 산업이며, 농기계 안전등화장치 부착 지원은 전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차량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전 농기계 보유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시에서는 일년 중 농기계 사용이 가장 많은 봄·가을철에 57% 이상이 발생되고 있으며,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15.3%로 일반차량 1.8%에 비해 8.2배로 높게 나타나 전 농업인들에게 안전장비 부착은 물론 안전운행과 교통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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