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 오수3·10만세운동 계기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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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 오수3·10만세운동 계기 참배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0.03.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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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10일 오수 3·10만세운동을 기념해 오수 3·1독립운동 기념탑을 찾아 참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열리던 기념식과 만세재현행사는 열리지 못했지만 오수를사랑하는청년회 주관으로 이강안 광복회전북지부장, 이무연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 백종완 오수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를 실시했다.

오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0일, 교사인 이광수의 지도하에 오수보통학교에서 시작됐다. 이 시위운동은 보통학교 학생들에 의한 유일한 독립만세운동으로 임실군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주영생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3·1절 기념행사는 취소됐지만 101년 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온 국민이 똘똘뭉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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