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로 하루 시작하면 건강과 행복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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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로 하루 시작하면 건강과 행복에 도움
  • 투데이안
  • 승인 2011.01.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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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어떤 일을 가장 먼저 하는가. 한 잔의 물이나 차를 마시거나 출근 준비를 위해 식사를 하는 정도가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출근 전 성관계를 갖는 것이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28일 보도했다. 성관계 시 분출되는 옥시토신이라는 화학물질의 효과가 하루 종일 지속되면서 기분이 고조될 뿐만 아니라 인체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해주는 IgA라는 항체가 증가해 면역체계를 강화해준다는 것이다.

미국의 성 전문가 데비 허브닉은 또 아침에 성관계를 갖는 것은 단순히 건강을 강화해주고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 외에도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여줘 피부와 모발을 윤기있게 유지시켜줌으로써 더 아름다워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침에 성관계를 갖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는 이밖에도 많이 있다. 벨파스트에 있는 퀸즈 대학 연구 결과에 의하면 1주일에 3차례 성관계를 가질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 전문가들은 아침에 출근 준비로 바쁘다 할지라도 가능하면 성관계를 갖도록 노력하라고 권하고 있다.

가브리엘 리히터만은 게다가 남성들의 경우 잠을 자는 동안 테스토스테론이 축적돼 아침에 잠을 깬 후가 남성들에게는 성관계를 갖기에 최적 상태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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