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회의원 보좌관 비리혐의 '수사'
상태바
전북 국회의원 보좌관 비리혐의 '수사'
  • 투데이안
  • 승인 2011.01.26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찰이 전북의 한 국회의원 보좌관에 대해 비리 혐의를 포착,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지난 25일 도내 한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 청탁을 받고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국회의원 지역 보좌관 A씨(45)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LED사업에 있어 업자에게 청탁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관련자들을 추가 소환한 뒤, A씨를 대상으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검찰은 이번 사건 외에도 추가 범죄 혐의점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초기단계로 수사에 대해 밝힐 수 없다"며 "관련자들의 조사를 마친뒤 조만간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