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전북지부 평화사랑모임 신년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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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전북지부 평화사랑모임 신년회 성료
  • 시민기자 강명화
  • 승인 2020.02.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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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전주지부는 지난달 31일 전주시 그랜드힐스턴에서 각계 내빈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사랑 신년회를 갖고서 세계 평화와 함께 한반도 통일을 기원했다.

이들은 2013년에 설립된 국제평화단체 HWPL(대표 이만희)에서 역점 추진하는 국제법 평화DPCW 제정을 비롯해 종교간 화합운동, 평화교육 등에 동참하면서 자발적 평화운동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조계종 석의천스님은  “HWPL단체 및 이만희 대표와 깊은 인연을 갖고서 자신이 이루지 못한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에 희망이 생겼다”며 “타 종교를 인정하면서 평화를 실천하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 7월에 자신의 대원사에 ‘종교연합 전북지부’를 개설해 경서비교 작업 및 평화의 간절함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충효예절문화원의 천리향 총재도 축사를 통해  “평화의 실체는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며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목숨을 바친 것처럼 자신을 비우자”라고 말한 뒤 “평화단체 소속의 청년그룹(IPYG)와 여성그룹(IWPG)의 간절함이 하늘로 비상하라”라고 간청했다.

이에 대해 전북지부 이재상 이사는 “개인의 사사로운 일이 아닌 인류역사에 가장 빛나고 후대에 물려줄 평화세계를 만들기 위해 이 대표님과 30만명의 회원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평화를 견인하고 있다”며 “종교인뿐만 아니라 국가와 인종과 문화를 초월한 평화의 외침은 반드시 후대에 진정한 평화를 물려주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년그룹(IPYG) 이주연 지부장은 “분단 70년 역사를 지켜보고만 있지 않겠다”며 “기성세대에 평화를 촉구하고 스스로 평화 리더가 되기 위해 세계 111개 국가 및 국내에도 12개 지부에 8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부는 2013년 이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평화 만국회의를 비롯해 평화 국제법 제정, 종교인 대화의 광장, 평화 캠페인 및 사생대회, 마라톤 행사, 평화 세미나 등을 더욱 발전시켜 전국에서 그리고 세계에서 으뜸 되는 평화전북을 만드는데 위아원을 간절히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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