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식품영양학과(학과장 박경진)는 25일 군산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도내 12개 식품관련회사와 MOU를 체결하고 가족회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대학교의 가족회사가 된 곳은 겨레가온데(대표이사 한규선), 군장푸드시스템(대표 박성식), (주)남양식품(대표 김한철), 뉴뜨레 (주)우양냉동식품(대표 이구열), 대두식품(대표 조성용), 리푸드시스템(주)(대표 이경연), (주)오리온 익산공장(대표 장세칠), 완주군 보건소(소장 최성호), (주)싱그린푸드시스템(대표이사 이길영), 하예량(대표 황정택), (주) 한국식연(대표이사 김민선), 효송식품(대표 김낭주) 등 12개 회사 및 기관이다.
군산대학교는 이번 MOU를 통해 완주군 보건소 및 관련 식품업체와 산학협의회를 구성하고, 가족회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ALLSET(All Support for Enterprise)” 시스템도 도입한다.
"ALLSET(All Support for Enterprise” 시스템에 의해 군산대 식품영양학과와 가족회사는 ▲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취업률 향상 ▲ 연구, 교육 분야 동반자적 프로그램 추진 ▲ 맞춤형 인력양성 ▲ 식품관련 신지식 및 신기술 창출 ▲ 전문 인력 및 기술정보, 장비 등 상호보유 자원의 개방적 연계 ▲ 사회적 지원강화를 통한 가족회사의 대외협력 및 입지강화 ▲ 산학연계협동사업 추진 ▲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적극적 참여기반 마련 등을 바탕으로 지역대학과 지역산업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참여한 군산대학교 교수진은 유정희 교수(식품가공 전공), 장혜순 교수(영양교육 전공), 유현희 교수(임상영양 전공), 박경진 교수(식품위생 전공) 등으로 첫 번째 공동 연구사업으로 완주군 보건소와 다문화 가정의 영양교육 및 모자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