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학원보다 더 신나고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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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학원보다 더 신나고 재밌어요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1.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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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2011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 한 해동안 '무지개빛 웃음'이란 제목으로 운영되는 이번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해 2개반으로 편성했다.

주중 및 주말에 관촌 청소년 수련관 아카데미 교실에서 전문강사의 지도아래와 보호속에 기본과목에 대한 보충학습 외에도 컴퓨터, 한자, 천문관측 POP 등 다양한 체험활동 과정을 통한 특기적성교육과 급식 및 식생활지도와 귀가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방과 후 생활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올해는 전문체험 활동 과정 중 풍선아트 과정을 추가하여 풍선을 다양한 크기와 모양이 되도록 묶고 꼬고 붙이는 기법을 통해 아이들의 미술적 색감을 기르고, 손놀림을 통해 두뇌발달과 호기심을 길러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방과후 아카데미 외에도 청소년들의 상담을 통한 고민 해결 및 소질 계발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천문교실, 로봇교실 등을 비롯한 18개 수련프로그램과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문화축제, 청소년유해환경신고포상금 지급조례 제정․운영 등 각종 청소년관련 시책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2010년도 청소년정책평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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