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등 2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대는 30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고창과 부안 등 도내 2곳의 군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대치됐다.
지역별 적설량은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임실이 21.6㎝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정읍 20.2㎝, 진안 18㎝, 고창 17.2㎝, 전주 9.8㎝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대는 30일 자정까지 도내지역 5~1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10분을 기해 임실과 순창, 정읍 등 도내 3개 시군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대치됐으며, 서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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