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위한 도서관 건립 초석 ‘탄탄’
상태바
어르신 위한 도서관 건립 초석 ‘탄탄’
  • 시민기자 강명화
  • 승인 2019.12.15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자봉 전북지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에 도서 1362권 기증 귀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전북지부(지부장 이재상)는 지난 13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를 통해 노인여가 및 노인대학운영에 도움이 되는 도서 1,362권을 기증했다.
전주시지회는 2008년 260평 강당 및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이 때 노인일자리 센터를 비롯해 유급자원 봉사단·노인대학운영·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노인도서관 건립의 초석을 마련한 것이다.

전영배 전주시지회장은 “이번 양질의 도서를 기증 받은 것을 계기로 노인 회원들을 위한 편리하고 안락한 도서관을 건립하는 것이 꿈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1983년부터 노인학교를 운영해 19회에 1,724명이 졸업생과, 2002년부터 노인대학을 운영해 15회에 걸쳐 1,296명이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평생교육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
전주시 약 600여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약2만3천명의 회원 분들 대부분은 국가를 위해 전쟁터에서 목숨 바쳐 싸웠고 허리 졸라매며 경제발전을 일으킨 주역으로써 노년의 만학열풍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도서기증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군부대·도서관·어린이보육원·노인복지센터·동화스터디센터·각 단체 등에게 백 만권의 도서기증봉사 차원에서 소속 자원봉사 회원들이 정성으로 도서를 모아서 기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도서기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