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대화의 광장 정읍지부 제2회 ‘창조에 대해‘ 가정연합과 토론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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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대화의 광장 정읍지부 제2회 ‘창조에 대해‘ 가정연합과 토론 가져
  • 강명화
  • 승인 2019.10.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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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정읍지부에서 주최한 “종교인 대화의 광장”이 지난 29일 정읍 선비문학관에서 두 교단 대표와 종교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에 대해’ 성황리에 마쳤다.
홍승희 아나운서와 선성진 좌장이 진행한 정읍지부 제2회 종교인 대화에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서 이용우 강사와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김선배 목사가 나섰다.

이날 토론 내용은 ‘천지만물과 사람은 무엇으로 창조 됐는가’, ‘창조주를 볼 수 없는 이유’, 지구촌은 누가 주관해 왔는가‘ 등이다.

신천지와 가정연합의 천지창조 및 하나님에 대한 주장은 기독교 입장에서 성경적 내용이 유사하지만 재창조 및 처음 익은 열매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김 목사는 “두 번째 하나님은 말씀으로 부활되어 하나님 형상이 된 가족과 이웃 모든 사람에게 있다”며 “조석으로 부부 맞절로써 존경의 예를 표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영계와 육계를 창조했으며 최초 인간 아담의 불순종 죄로 인해 하나님은 떠나시고 마귀와 사망이 왕 노릇 하는 고장난 인간들이라고 이해를 높였다.

이처럼 마귀가 주관한 세상에서 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원자 예수님의 보내심과 다시 오시는 재림에 대해 가정연합에서는 이미 가족과 성도들에게 역사하고 있는 반면 신천지에서는 신약 약속처럼 배도와 멸망의 사건 후에 재창조된 백성에게 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정연합은 “영의 하나님은 제2의 하나님인 우리들을 통해 회복을 원한다”라고 주장한 반면 신천지는 “새 민족 12지파 144,000명과 흰 무리가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평화의 세계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모시고 살게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올해 두 번째로써 교리의 차이를 서로 이해하고 말씀과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기 위해 다음 기회를 약속했다.

이처럼 종교인 대화는 국내 38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어 세계 평화와 구원의 사명에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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