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생태관광과 체험관광을 동시에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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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생태관광과 체험관광을 동시에 즐긴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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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마실길(구불5길)조성 완공 기념행사 마련

선진국형 생태관광과 체험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테마길이 조성돼 걷기운동 보급을 통한 건강증진이 기대된다.

군산시는 멸종위기종인 가시연꽃과 419종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지닌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옥산저수지와 멸종위기종인 독미나리와 각종 습지식물이 서식하는 백석제, 조선시대 초기 왜구 등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옥구 토성길을 돌아보는 마실길(구불5길)을 조성하고 개통식을 비롯한 걷기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3일 9시 은파관광지 제2주차장에서 열리는 마실길(구불5길) 개통식에서는 식전공연과 개통선언을 알리는 본행사 등이 마련되며, 은파관광지에서 시작해 옥구토성, 백석제, 칠다리, 금성산을 거쳐 옥산저수지에서 마무리되는 코스로 약 13㎞ 소요시간 3시간 정도의 탐방코스를 돌아보는 걷기행사도 함께 열린다.

군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마실길(구불5길)의 대내외적 홍보를 비롯해걷기를 통한 체험형 생태관광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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