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사업 보통교부금 전국4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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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사업 보통교부금 전국4위 확보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0.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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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공교육 활성화로 교육 공동체에게 꿈과 희망, 만족을 주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등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누구나, 학교에서, 최고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지역간․계층간 교육격차를 완화하며, 교육복지를 실현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교육을 위하여 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알맞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돌봄교실 운영과 교과학습 및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정감사와 교과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 100%의 학교에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만족도 전국 1위, 학생 참여율 전국 3위로 나타났으며, 시도평가에서도 방과후학교 부분은 전국 상위권으로 평가받아, 전북의 방과후학교가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양한 방과후학교 정책개발과 지원, 돌봄교실 확대, 지자체와의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한 대응투자와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그 결과, 타 시도에 비하여 시도평가를 비롯한 방과후학교 운영 성과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1년도에 정부로부터 방과후학교 사업 보통교부금으로 349억 2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경기, 서울,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은 지원금으로, 그 동안 방과후학교에 대한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와 다양한 정책 개발, 지자체와의 동반자 관계 정립 등을 통해 거둔 값진 성과로 평가되며, 전북의 초, 중, 고 학생들이 그 만큼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그 동안 14개 전 지역에 방과후학교 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방학 중 거점보육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연중 무한돌봄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또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위해 외부강사의 교내 연구수업 참관 등의 사업을 추진했고, 강사 질 관리와 학교군 구성 운영 및 정책연구학교 모델 개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11년 방과후학교 사업으로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 자유수강권 지원, 초등돌봄교실 운영, 종일돌봄교실 운영, 방학 중 거점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대학생 멘토링, 엄마품 멘토링, 학부모 코디네이터 사업,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운영, 방과후학교 정책연구 시범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2011년 방과후학교 보통교부금을 많이 확보함으로써, 학력신장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운영과 학생들의 특기신장 지도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학부모의 방과후학교 참여 등 일자리 창출과 교육복지 사업 투자를 통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산어촌 방과후학교와 자유수강권, 돌봄교실 운영 등에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하게 돼, 지역간․계층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구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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