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재해 예.경보시설 확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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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재해 예.경보시설 확충 완료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9.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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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비가 많았고 태풍도 많았던 올해 여름 재해 예방의 일등공신은 무엇보다도 재난 위험지구에 설치된 재해 예․경보 시설 활용이었다.

올해 자연재난 사전대비로 산간계곡 자동우량경보시설 및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재해문자전광판, 재난예방 원격음성 경보시스템에 설치해 산간계곡의 게릴라성 집중강우 상황에 신속히 대처 및 상황전파․과학적인 재난관리 대비․대응체계 행정방송과 병행 활용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사업 지역은 총 12개 지구로 산간계곡 경보시설 완주군 3개소, 진안군 2개소, 무주군 1개소, 재해문자전광판 진안군 2개소, 무주군 2개소, 자동음성통보시스템 1개소, 재난예방 원격음성 경보시스템 1개소다.
 
추진사업비는 총 2,187백만원(특별교부세 1,826, 재난관리기금 361)으로 추진해 모두 완료했고 올해 여름에 긴요하게 활용했다.

산간계곡 경보시설은 시군 재난상황실에 감시기, 읍면에 통제기, 산간계곡 현지에 경보기, 우량계 등이 설치돼 언제든지 돌발적으로 발생되는 집중강우시 일정수준의 비가 내리면 자동으로 경계방송 및 대피방송이 발령된다.

각 기기간 통신은 CDMA 통신으로 구성하며, 통제기에서는 경보기와 우량계를 관리 제어를 하고 각각의 상세한 상태정보를 수집해 시군 재난상황실로 전송하게 되다.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현장 대처능력 강화 및 다수지역 동시 방송으로 출장시간 단축 등 업무효율 극대화로 집중강우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게 됐다.

앞으로, 전북도는 지속적으로 집중강우 위험지구를 파악해 재해 예․경보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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