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도예대학(춘향테마파크내)에서는 지난 26일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개강식을 가졌다.
기초(주?야간) 및 실기(주간), 응용반(야간) 등 3개 과정 4개반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2월 26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16주 동안 진행되며, 주 2회, 1일 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전통도예문화의 계승이라는 목적으로 출발한 남원시민도예대학은 1999년 개관이래 지금까지 일반시민과 직장인등 37기에 걸쳐 1,839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05년부터 춘향테마파크 안으로 자리를 옮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민도예대학이 보다 활성화되어 남원도예문화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배출해 내는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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