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남원 관문도로가 새롭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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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남원 관문도로가 새롭게 달라진다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1.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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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서남대~롯데마트 3.4㎞ 관문도로 구간에 도시숲 사업비 3억8,400만원으로 칠엽수 외 3종 1만2,531주를 식재하여 2018년 확 달라진 가로수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의 첫 이미지가 될 시도1호선 양쪽 가로변에는 잎이 크고 수형이 웅장하고 단풍이 아름다운 칠엽수를 식재하였고, 하층부에는 교목과 어우러지고 줄기에 달린 수피가 독특한 화살나무를 식재하였다.

중앙분리대 화단에는 꽃과 푸르름이 조화를 이룬 이팝나무와 소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오수-월락간 도로공사 시행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히 상호 협력하여 품격있는 조형소나무 124주를 설계반영 식재하였다.
가로수는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대기정화기능 뿐만 아니라 도시이미지를 완성하고 개선시킬 수 있는 미적기능도 뛰어나 달라진 관문도로 가로수길 조성으로 남원시의 이미지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산림과 관계자는 ‘18년에도 관문도로의 옛 시민화단을 남원의 대표적인 상징화단으로 조성하고, 전국체전 대비 가로수 하층부 금계국을 식재하여 남원 방문객들에게 활기차고 화사한 도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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