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 2년 연속“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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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 2년 연속“최우수상”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11.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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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가정·상가 등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들의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우리시가 기후변화에 크게 관심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12월 5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되는 저탄소생활 실천 성과보고회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백만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저탄소 생활 실천 전북대회’는 저탄소생활실천운동을 확산하고자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한 지자체 및 컨설턴트, 녹색아파트 등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개최된다.

저탄소생활실천운동은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명운동 등이 해당된다. 우리시는 전체세대의 54%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였고, 가정·상가에 방문하여 에너지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드리는 컨설팅 사업 운영으로 총 383곳을 실시하였다. 또한 주민환경교육 및 친환경 체험, 환경체험부스 운영, 기후변화사진전시회, 에너지환경문화거리 행사, 친환경 명절보내기, 쿨·온맵시 캠페인 등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일 년 동안 캠페인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기후변화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성장 운동을 활성화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 및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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